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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청, 일맛나는 직장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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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714회 작성일 2009-03-19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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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이정호기자】 경기북부 10개 시·군을 관할하는 경기도 제2청이 일맛나는 직장분위기 조성과 직원 사기 진작을 위해 각종 이벤트를 추진하고 있다.

13일 도 2청에 따르면 지난해말 취임한 최홍철 행정2부지사는 ‘해피 스마일’ 운동과 ‘런칭 브레인 스토밍(lunching brain storming) 회의’을 만들고 ‘직원 생일 챙기기’ 점심회식 자리를 마련해 상-하 직원간 격의없는 대화를 이끌어내고 있다.

‘해피 스마일’ 운동은 매월 첫째 금요일을 ‘해피&스마일 데이’로 정해 직원 간에 악수하거나 포옹하면서 인사하고 민원인에게는 자리에서 일어나 웃으며 반갑게 맞자는 캠페인이다.

도 2청은 이를 위해 한국서비스연구소에 의뢰해 매월 한차례 직장인의 기본 근무 예절과 스트레스 대처 방안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한편 매월 말 ‘베스트 해피&스마일 공무원’을 선발해 1층 로비에 사진을 전시하고 선발된 직원에게 표창과 함께 국내외 시찰 우선권을 주기로 했다.

또 도 2청은 점심시간을 이용한 ‘런칭 브레인 스토밍 회의’를 개최해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회의는 최 부지사가 직접 주재한다.

최 부지사는 실·과별 업무추진 상황, 관련 부서와의 업무협의 등 주요 시책을 평가·분석하기 위해 직원들과 도시락으로 점심을 함께 하며 편한 분위기 속에서 실무를 논의하고 있다.

지난 10일에는 남북협력담당관실, 가족여성담당관실, 산업경제과 직원들과 북한 이탈주민 조기 정착을 위한 종합여성지원프로그램 발굴 등을 놓고 열띤 토의를 벌였다.

도 2청은 도정 주요시책과 현안 해결을 위해 수시로 ‘점심회의’를 갖고 해결점을 모색할 계획이다.

최 부지사와 실·국장등이 함께 하는 ‘직원 생일 챙기기’ 점심 회식은 개청 이래 처음 실시하는 것으로 매월 두차례 이 같은 자리를 마련한다.

생일을 맞은 도 2청 직원들은 청사 인근 식당에서 미역국을 곁들인 점심 생일상을 받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업무 이야기와 개인적인 일 등을 부지사와 실·국장에게 털어놓기도 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한 직원은 “직장에서 생일날을 챙겨주니 강한 소속감을 느끼게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도 2청 관계자는 “1청과의 잦은 인사교류로 멀리서 출퇴근하는 경우가 많아 서로 얼굴을 잘 모르는 직원들이 많다”며 “격의없는 대화가 이뤄지면 사기가 진작되고 자연스럽게 열심히 일하는 분위기가 조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junglee@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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