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안추모공원 교육을 마치고~~ > 교육소감

이른새벽 추모공원에 도착했다

모두가 잠든 시간!

시간마져도 잠든시간 시안의 아침공기는 평소공기와 다르다

추모공원에서 근무하시는 분들은 표정이 어두우려나

걱정반 근심반으로 시작한 강의는 즐겁기만 했다

삶과 죽음이 공존하는 곳에서 그흔한 사랑마져도 못다한 비문엔

늘 아쉬움 가득하여 삶을 점검하게 된다고 하였다

남은시간 사랑 많이 하며 살겠다는 시안추모공원분들의 표정은 참 밝았다

환한 그들과 오전내내 함께한 시간

내남은 시간을 돌아보게 하는 귀한 시간 행복했다

그리고 팀장님의 귀한 메세지까지 활짝핀 목련에도 감동하는 중년

감동 가득한 날이다

가슴이 뿌듯한 행복감 이런 기분이럴까...

벗꽃이 스므살같은 봄날에

김춘애 드림